[학술회의안내] '베를린에 남겨진 20세기 초 한인의 소리'
2014.12.09 18:52
- 국립국악원, 음반 『그리움의 노래』를 제작하고 공개 행사로 학술회의 개최 -
국립국악원은
2014년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주한독일문화원(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학술회의 '베를린에 남겨진 20세기 초 한인의 소리'를 개최합니다.
주한독일문화원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학술회의는
베를린 민족학박물관 포노그람 아카이브와 훔볼트대학교 라우트 아카이브에 소장되어 있는
1910년대 러시아 이주 한인들의 녹음 기록을 담은 음반『그리움의 노래』: 베를린에 남겨진 20세기 초 한인의 소리를
공개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녹음된 목소리의 주인은 러시아의 군인으로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였다가 독일의 포로가 된 한인들로
이 역사적 소리는 에디슨 원통형 유성기 음반에 녹음되었으며, 1999년 등재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입니다.
12월 13일 개최하는 학술회의 참가자에게는 이 음반을 무료로 배포할 예정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 회 의 명: 베를린에 남겨진 20세기 초 한인의 소리
■ 개최일시: 2014년 12월 13일(토) 10:00
■ 장 소: 주한독일문화원(용산구 소월로 132) 강당
■ 주 최: 국립국악원, 주한독일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