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데고 허으 허허 성화가 났네 헤보거든 싫거나 안 보거든 내 잊거나니가 나지를 말았거나 내가 너를 몰랐거나 곰곰 앉어 생각허니 생각 끝에는 한숨이요밤낮 주야 수심 걱정 생각 끝칠 날이 전히 없어차라리 내가 먼저 죽어 너를 다려 갈꺼나 아이고 데고 허허 나으어 성화가 났네 헤만경창파 수라도 음 못 다 씻츨 천고 수심위로주 가져다가 이제와서 씻쳤으니태백이 운으로 장취불성이 되었네아이고 데고 허으허나 성화가 났네 헤구름같이 오셨다가 번개처럼 가시는 님을생각허는 게 내 그렇지 쓸쓸한 빈 방에서애를 태우니 병이 안 들 쏘냐아이고 데고 허으허으 음 성화가 났네 헤만나고 헤어짐은 인간사라 허것마는너무나도 빠른 이별 가혹한 천벌이냐내 사랑 임이시여 기약없는 이별 속에한에 맺힌 그 세월을 내 어찌 살으리까아이고 데고 허으허어 성화가 났네 헤이화우 흐날릴제 음 울며잡고 이별헌 님추풍낙엽이 지면 저도 나를 생각튼가천리으 외로운 꿈만 오락가락 허노네라아이고 데고 허허 나으 성화가 났네 헤청계수 맑은 물언 어흐 무엇을 그리 못잊는지 울며 느끼며 흐르건만 무심타 청산이여 잡을 줄 제 모르고 구름은 산으로 돌고 청계만 도느냐아이고 데고 허으 허나으 성화가 났네 헤방장사중어 쓰고 남은 절태를천하장사 함구를 맽기어 이별 별자를 깨뜨려 볼끄나아이고 데고 허허 음음 성화가 났네 헤
내용
○ 국립남도국악원 금요상설: 국악수채화[2012.02.17.]의 여덟 번째 프로그램○ 팸플릿 수록 내용 <흥타령>은 남녀의 이별을 노래하는 가사로 된 남도민요이다. 노래 후렴구의 '~~흥'이라는 가사로 인해 흥타령이라 이름 지어졌다. 12박자의 느린 중모리장단에 맞추어 부르며 떠는 목, 평으로 내는 목, 꺾는 목의 남도 육자배기 토리의 시김새를 잘 표현한 곡이다. 흔히 '흥타령을 알아야 남도민요를 이해할 수 있다'라고 할 정도로 <육자배기>와 더불어 남도민요의 대표적인 곡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 민요/국악연주단 성악단○ 반주/국악연주단 기악단
동영상 - 국립남도국악원 금요상설: 국악수채화[201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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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원 금요상설: 국악수채화[2012.02.17.] - 08. 민요 ’흥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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