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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토요신명: 행복한 국악나무 <마형> ’민속마당의 신명과 기원’[11.10.] - 04. 남도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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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풀이 1) 에라 만수 에라 대신이야 대활연으로 설설이 나리소서 에라 만수 에라 대신이야 성주야 성주로다 성주 근본이 어디메뇨 경상도 안동땅의 제비원에 솔씨 받어 먼 동산에 던졌더니마는 그 솔이 점점 자러나서 황장목이 되였구나 도리기둥이 되었네 낙락장송이 쩍벌어 졌구나 대활연으로 설설이 나리소서 2) 에라 만수 에라 대신이로구나 놀고 놀고 놀아 봅시다 아니 노지는 못허리라 이 댁 성주는 와가 성주 저 집 성주는 초가 성주 한테 간에 공댁 성주 초년 성주 이년 성주 스물일곱에 삼년 성주 서른일곱 사년 성주 마지막 성주는 쉬흔일곱이로다 대활연으로 설설이 나리소서 3) 반갑네 반가워 설리춘풍이 반가워 더디도다 더디도다 한양행차가 더디여 남원옥중 추절이 들어 이화춘풍이 날살렸구나 에라 만수 에라 대신이야 대활연으로 설설이 나리소서 ○ 남한산성 1) 남한산성 올라가 이화문전 바라보니 수진이 날진이 해동찬 바람에 떳다 봐라 저 종달새 석양은 늘어져 갈매기 울고 능수버들 가지 휘늘어질 때 꾀꼬리는 짝을 지어 이 산으로 가면 꾀꼬리 수리루 음~ 어허야 에헤야 디야 어허 둥가 어허 둥가 둥가 내 사랑이로다 2) 남한산성 찾아가 휴우 한숨 바라보니 수진이 날진이 해동찬 바람에 떳다 봐라 저 종달새 산천은 푸르고 산새는 우니 일만 꽃들이 보기가 좋네 뻐꾸기는 짝을 지어 이 산으로 가면 뻐뻐꾹 뻐꾹 음~ 어허야 에헤야 디야 어허 둥가 어허 둥가 둥가 내 사랑이로다 ○ 진도아리랑 후렴) 아리 아리랑 스리 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 1) 앞산 동네 진달래꽃은 한송이만 피어도 모두 따라 핀다 2) 산천에 초목은 날이달다 변하고 우리들의 벗은 마음 변치를 말자 3) 가지 마른 오동나무 바람잘날 없고 자식많은 우리 부모님 속편한날 없네 4) 만경 창파 두둥둥 뜬 배 어기여차 어야디여라 노를 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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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2018 토요신명: 행복한 국악나무 <마형> '민속마당의 신명과 기원'[11.10.]의 네 번째 프로그램 ○ 팸를릿 수록 내용 남도민요라고 하면 전라도 · 경상도 · 충청도의 일부 지역에서 불리는 소리들을 총칭하였으나 좁은 의미로는 전라도 지방의 민요만을 가리키기도 한다. 전라도 민요는 평평하게 길게 뻗는 목을 중심으로 해서 밑에서 굵게 떠는목, 흘러내리거나 굴리는 목 등을 구사해 나간다. 이것을시김새라고 하며 이 시김새가 표현을 강하게 만들고 슬픈 느낌을 주어 맺힌 한을 풀어나가는 듯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 출연/국립부산국악원 성악단·기악단 - 노래/신현주·김미진·신진원 - 피리/김현성, 대금/구슬, 해금/하재원, 아쟁/진민진, 가야금/정진, 거문고/유연정, 장구/윤승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