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2018 수요춤전: 한 길, 잇닿은 사색[10.31.]의 다섯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금무는 거문고의 춤이다. 한국인의 오천년동안 숙성되어진 내재적 감성이 천오백년 거문고의 세월과 묵직함의 감성을 닮았다. 세월을 잡는 궁체의 몸짓과 세상을 깊이있게 보이는 관조의 몸짓, 그순간 춤은 떨림속에 세상을 품는다.
○ 춤/노해진 - 노해진은 1998년 국수호무용단에 입단하여 20여년간 무용활동을 통해 우리춤의 예술세계를 구축하였다. 다양한 전통춤의 현대화 작업과 한국창작무용의 안무를 통해 전통춤 레퍼토리를 개발하며 우리 춤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번 수요춤전의 무대는 이러한 그녀의 노력의 하나이다. 정중동의 고요한 발 디딤으로 한 길만을 걸어온 안무자이자 무용수로서의 20년의 시간을 담은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동시대를 살아가며 함께 한 길을 걷고 있는 무용수들의 멋과 기품이 있는 무대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앞으로도 이들은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한 길을 동행할 것이다. - 現 (사)국수호디딤무용단 상임안무자 - 現 노해진무용단 대표 - 現 한국예술종합학교 실기과 출강 - 現 강원대학교 무용학과 출강 - 2017 세종대왕전통예술경연대회 – 살풀이 세종대왕상 수상 - 2011 PAF 올해의 전통재구성무상 – 부채산조(雅歌) 수상 ○ 장구/유인상, 가야금/문경아, 대금/이성준, 아쟁/이관웅, 피리/이정훈, 거문고/이재하, 구음/정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