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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토요명품공연: 한국의 악가무[09.29.] - 01. 수제천(1장·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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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2018 토요명품공연: 한국의 악가무[09.29.]의 첫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수제천(壽齊天)에는 음악을 듣는 사람에게 '하늘처럼 영원한 생명'이 깃들기를 바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대표적인 궁중 음악으로, 왕이 행차할 때나 궁중 연회에서 주로 연주되었다. 피리, 대금, 해금, 소금, 아쟁 등 관악기를 중심으로 장구와 좌고를 곁들이는데, 이 중 피리가 주요 선율을 담당한다. 중간에 피리가 쉬는 부분에서는 소금, 대금, 해금, 아쟁 등이 피리선율을 이어 연주하여, 마치 피리와 다른 악기들이 서로 주고받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거을 '연음(連音)형식'이라고 하는데, 수제천의 멋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 집박/황규상 ○ 피리/양명석·이영·고우석·이종무 ○ 대금/촤성호·김기엽·김휘곤·이오훈 ○ 해금/황애자·김주남·전은혜·사현욱·한갑수·이찬미 ○ 아쟁/김창곤, 소금/이승엽, 장구/홍석복, 좌고/홍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