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2018 목요풍류: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신아위(神娥慰)-시나위-영영(迎靈)'[06.28.]의 첫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한국 남선(南鮮) 지방에 향토곡을 신제라고 한다. 왜 신제라고 하느냐. 풀잎을 뜯어서 불어도 일정한 곡이 없이 동시 작곡하며 되는대로 불어도 듣기 싫지 않고 흥미를 돋우어주는 신기한 신의 곡이라 하여 신제라고 한다. 또는 '제'가 각 부분으로 나누어 들어가며 조로 바뀌었다. 민요부로 가며 민요조, 판소리 부문으로 가서는 창극조, 무속으로 가서는 신아위 곡조라 불러왔다. 왜 신아위라 하느냐. 아황 임금이 병이 들어 고통 중에 위령제를 지낼 때 관악합주를 신제 곡으로 연주하였다. 몸이 아픈 중에도 음악 소리가 통쾌하여 소생한 후에 음악 소리가 좋다하며 단순히 신제라고만 할 것이 아니라 귀신 신神 자, 아황여영이라는 고울 아娥 자, 위령제라는 위慰 자, 이 석 자로 '신아위'라 하자 하여 남선 무속에서 수백 년을 지켜왔다. - 성금연 엮음, 『다시보는 지영희 민속음악 연구자료집』 지영희 육필 원고 '신제와 신아위조 해설'중에서 '남도 시나위' 시나위는 남도 무악(巫樂)에서 출발한 기악합주 양식이라고 정의된다. 전통적으로 호남 지역뿐만 아니라 충남과 경기남부(남한강 이남) 및 경상남도 남해안까지도 모두 남도 무악의 영향권에 속한다. 이 지역은 남도 음악 선율에 의한 시나위가 연주되는 곳이라 하여 흔히 '시나위권'이라 부른다. 과거에는 이들 각 지역에 따라 전승된 시나위 가락이 차이가 있었고, 다양한 스타일의 시나위 가락이 전승되었으나 이즈음은 굿 현장보다는 무대 예술 양식으로 다듬어진다. 주어진 장단 틀 안에서 자유로운 선율 연주로 즉흥성을 유발한다. 악기 편성은 상황에 따라 신축적으로 구성할 수 있고, 장단은 굿거리, 자진모리, 동살풀이의 흐름으로 이어지지만 이 또한 가변적으로 운용될 수 있다. ○ 출연/국립국악원 민속악단 - 음악구성/김영길(악장) - 피리/황광엽, 대금/원완철, 해금/조여경, 가야금/박준호, 아쟁/배런, 거문고/한민택, 장구/조용복, 징/이재하
동영상 - 2018 목요풍류: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신아위(神娥慰)-시나위-영영(迎靈)'[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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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목요풍류: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신아위(神娥慰)-시나위-영영(迎靈)’[06.28.] - 01. 남도 시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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