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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국립민속국악원 기악단 상반기 정기공연 本鄕(본향)Ⅰ: 민요, 관현악을 만나다[04.20.] - 05. 남도민요 ’흥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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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안녕들하십니까
다른 얘기하다가 인사가 늦었습니다.
육자배기 흥타령이 소리중에서 제일 어렵다고 합니다.
오늘 반주도 없이 혼자 치면서 소리를 하니까 더 어려울 것 같아요
여러분들이 박수도 쳐주시고, 추임새도 해주십시오.

○ 흥타령
아이고 데고 허허으 성화가 났네 헤

청계수 맑은 물은 무엇을 그리 못잊는지 울며 느끼며
흐르건만 무심타 청산이여 잡을 줄 제 모르고
구름은 산으로 돌고 청계만 도느냐
아이고 데고 허허으 성화가 났네 헤

하얀 배꽃에 이슬이 맺혀 눈물처럼 떨어질제
님의 소매 부여잡고 가지말라 몸부림쳐도
님은 저 멀리 사라져버리네
아이고 데고 허허으 성화가 났네 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