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국립국악원 화요상설 제584회 무형문화재 무대종목공연: 예혼이 숨쉬는 공간 '평행선 그리고 동행'[2009.09.29.]의 네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한량은 벼술에서 물러나 자연을 벗삼아 풍류를 즐기던 양반을 일컫는 말로 한량무는 주로 기방(妓房)을 통해 전승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용극 구성의 한량무와 일정한 형식 없이 음악에 맞춰 즉흥적으로 춤을 이끌어 가는 한량무 등 크게 두 종류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후자가 더 일반화 되어 있다. 선비 차림의 한량이 한 손에 부채를 들고 추는 춤사위가 여유롭게 느껴지며 그 가운데 즉흥적으로 이끌어내는 흥이 돋보이는 춤이다.
○ 춤/이종호(국립국악원 무용단 지도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