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2016년 풍류사랑방 기획공연 목요풍류: 풍류시리즈 6 '악기로 부르는 노래'(국립국악원 정악단)[07.21.]의 네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가곡원류』에서 설명하고 있는 평롱의 이미지는 '맑은 냇물에 비단을 빠는 듯, 물결 따라 넘실대는 [浣紗淸川 逐浪翻覆]', 기분의 음악이다. 음악의 선율에 온 몸을 내맡긴다면 그러한 기분을 함께 누리게 될 듯하다. 이러한 선율적 분위기에 맞는 악기로 생황과 단소, 아쟁, 양금, 넉 대의 악기를 골랐다. 아쟁은 주로 저음부에서 전체 선율을 안정적으로 받치는 역할을 담당하도록 했으며 생황과단소가 주선율을 주고받는 가운데 양금이 악기간의 균형을 잡도록 하였다.
○ 생황/김철, 단소/이결, 아쟁/김인애, 양금/조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