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2016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기획공연: 수요춤전, 한국 신무용의 초석을 다진 무용가 김백봉 재조명[03.30.]의 여섯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평안남도 문화재 제3호 김백봉부채춤은 1954년 김백봉에 의해 예술적으로 새롭게 창출되어 발전한 우리 춤의 상징으로 김백봉의 예술관과 우주관이 가장 집약된 작품이다. 펴고 접는 죽선과 한지의 소박하고 운치 어린 지음(紙 音)을 타고 마치 만개한 꽃이 춤을 추듯 움직이는 부채의 움직임은 단순한 작품의 소도구나 장신구가 아니라 춤의 주제이고 모든 춤사위의 기동인(起動因)이어야 한다.
○ 춤/안병주(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3호 김백봉부채춤 보유자, 경희대학교 무용학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