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던 칼을 쑥 빼고 보니 난데없는 용천의 검이라 에헤야라 데야 에헤야라 데헤야라 방애 방애로다명사십리 해당화야 꽃이 진다고 서러워마라에헤야라 데야 에헤야라 데헤야라 방애 방애로다명년이월 춘삼월 나면 다시 피는 꽃이로구나에헤야라 데야 에헤야라 데헤야라 방애 방애로다 가면 가고 말면 말지 초신을 신고서 시집을 가나에헤야라 데야 에헤야라 데헤야라 방애 방애로다아-아아양 어허어양 어허요어여차 듸여차 서우제소리가 넘고 간다아-아아양 어허어양 어허요칠성판을 등에 지고 혼백상을 머리에 잉어아-아아양 어허어양 어허요두렁박을 가슴에 앉고 시퍼렁한 저 바다로아-아아양 어허어양 어허요밀물나면 동이와당 썰물나면 서이와당아-아아양 어허어양 어허요아-양 어허양 어허요먼데 사람 듣기나 좋고 가까이 사람 보기나 좋게아-양 어허양 어허요어양어양 어야디야 한마를랑 놀고나 가소아-양 어허양 어허요서낭일월 힘을 믿어 돈을 벌라고 나가는다아-양 어허양 어허요용궁서낭 앞을 삼고 고기잡이를 나가는다아-양 어허양 어허요아-아아양 어허어양 어허요
내용
○ 2015 풍류사랑방 기획공연: 토요정담 시연회[02.14.]의 아홉 번째 프로그램○ 팸플릿 수록 내용 제주도의 토속민요 중에는 제주도 특유의 농사소리와 어요 등이 있다. 김매기 소리(검질매는 소리), 밭 밟는 소리, 해녀들이 부르는 뱃노래 등 육지와 다른 이색적인 형태들이 많다. 음악적으로는 대부분 서울·경기 지역과 유사한 특징을 보이지만 제주도 특유의 애수 어린 정서가 배어있다. 서우제 소리는 본래 무속에서 부르는 노래인데, 영등굿의 영감놀이 등의 절차에서 부르며, 대개 영감(神)들의 내력담을 엮어 나간다. 말하자면 영감신 본풀이라고 할 수 있는데, 영감신들의 집안 내력과 제주까지 오게 된 과정을 노래한다. 서우제소리는 제주도 전역에 널리 펴지면서 민요로도 널리 불리는 노래이다. 서우제라고 하는 말의 의미는 아직까지 분명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 민요/강효주·채수현 장구/조용복
동영상 - 2015 풍류사랑방 기획공연: 토요정담 시연회[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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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풍류사랑방 기획공연: 토요정담 시연회[02.14.] - 09. 제주민요 ’서우제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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