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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토요명품공연: 종합 마형[06.14.] - 07. 경기민요 - 건드렁타령·오돌또기·베틀가·뱃노래·자진뱃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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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드렁 타령 건드렁 건드렁 건드렁거리고 놀아보자 왕십리 처녀는 풋나물장사로 나간다지 고비고사리 두룹나물 용문산채를 사시래요 건드렁 건드렁 건드렁거리고 놀아보자 애오개 처녀는 망건장사로 나간다지 인모망건 경조망건 곱쌀망건을 사시래요 건드렁 건드렁 건드렁거리고 놀아보자 ○ 오돌또기 둥그대당실 둥그대당실 너도당실 연자머리로 달도 밝고 내가 머리로 갈거나 오돌또기 저 기 춘향 나온다 달도 밝고 내가 머리로 갈가나 둥그대당실 둥그대당실 너도당실 연자머리로 달도 밝고 내가 머리로 갈거나 서귀포 칠십리 파도가 인듯 만듯 해녀들 머리가 에루화 보일듯 말듯 둥그대당실 둥그대당실 너도당실 연자머리로 달도 밝고 내가 머리로 갈거나 ○ 베틀가 베틀을 노세 베틀을 노세 옥난간에다 베틀을 노세 에헤요 베짜는 아가씨 사랑노래 베틀에 수심만 지누나 반공중에 걸린저달은 바디장단에 다넘어간다 에헤요 베짜는 아가씨 사랑노래 베틀에 수심만 지누나 이베를짜서 누구를 주나 바디칠손 눈물이로다 에헤요 베짜는 아가씨 사랑노래 베틀에 수심만 지누나 ○ 뱃노래 어기야 디여차 어기야 디여 어기여차 뱃놀이 가잔다 부딧치는 파도소리 잠을깨우니 들려오는 노소리 처량도 하구나 어기야 디여차 어기야 디여 어기여차 뱃놀이 가잔다 만경창파에 몸을실리어 갈매기로 벗을삼고 싸워만가누나 어기야 디여차 어기야 디여 어기여차 뱃놀이 가잔다 ○ 자진뱃노래 어야 디야 (어야디야) 어기야 디여 (어기야디여) 어기야 디여 에헤 에헤 에헤 에헤야 에 헤 헤 헤 에헤야 어허야 어야디여 (어야디여) 달은밝고 명랑헌데 (어야디여) 고향생각 절로난다 (어야디여) 어기야 디여 (어기야디여) 어기야 디여 에헤 에헤 에헤 에헤야 에 헤 헤 헤 에헤야 어허야 어야디여 (어야디여) 순풍에다 돛을달고 (어야디여) 원포귀범 떠들어온다 (어야디여) 어기야 디여 (어기야디여) 어기야 디야 에헤 에헤 에헤 에헤야 에 헤 헤 헤 에헤야 어허야 어야디여 (어야디여) 어기야 어기야 어기여차 뱃놀이 가잔다

  • 등록번호 V012379
  • 기록 분류민속악>성악>민요>통속민요>경기>베틀가 
  • 기록 일시2014.06.14 - 2014.06.14
  • 기록 장소국립국악원 우면당
  • 소장처국악아카이브실
  • 기록유형동영상
  • 저장매체동영상DVD-R

내용

○2014 토요명품공연: 종합 마형[06.14.]의 일곱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민요는 사람들 사이에서 저절로 생겨나서 오랜 세월동안 입에서 입으로 자연스럽게 전해온 노래이다. 크게 향토민요와 통속민요로 구분하는데, 향토민요는 일정한 지역 안에서 노동이나 놀이, 신에게 기원을 하는 의식의 현장에서 불려지던 노래이고, 통속민요는 전문적으로 훈련된 소리꾼이 불러 세련되게 다듬어 지고, 지역적인 경계를 넘어 널리 불려지던 노래이다. 지역마다 독특한 사투리가 있는 것처럼 민요에도 서로 다른 음악적인 특징이 있는데,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부르던 경기민요는 굿거리·자진타령·세마치 같은 장단을 사용해 흥겹고 경쾌한 느낌을 주는 곡이 많고, 맑고 고운 창법으로 부드럽고 화사하게 부르는 것이 특징이다.
○ 노래/이금미·조경희·채수현(준) ○ 피리/장수호(준), 대금/김충환, 해금/김정림, 가야금/박준호, 아쟁/윤서경, 장구/정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