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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토요명품공연: 종합 ’나’형[07.07.] - 01. 관악영산회상 중 상령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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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번호 A019201
  • 기록 분류정악>기악>영산회상>관악영산회상>상영산 
  • 기록 일시2012.07.07 - 2012.07.07
  • 기록 장소국립국악원 우면당
  • 소장처국악아카이브실
  • 기록유형음향
  • 저장매체스토리지

내용

○ 2012 토요명품공연: 종합 '나'형[07.07.]의 첫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영산회상은 '영산회상불보살'이라는 내용을 노래하던 불교음악에서 비롯되었는데, 느린 '상령산'으로 시작하여 빠르고 쾌활한 '군악'에 이르기까지 9곡의 작은 음악들이 모여 한 곡을 이루는 모음곡 형식의 기악곡이다. 음악을 연주하는 형식에 따라 현악기가 중심이 되어 선비들의 풍류방에서 주로 연주하던 현악영산회상, 관악기가 중심이 되어 궁중 연회에서 주로 연주하던 관악영산회상, 그리고 관현악기가 대규모로 합주를 하는 평조회상 등으로 나뉜다. 관악영산회상은 '바른 정치가 만방에 퍼진다'는 뜻으로 '표정만방지곡(表正萬方之曲)'이라고도 한다. 피리 2, 대금, 해금, 장구, 좌고가 각 하나씩 구성되는 삼현육각 편성으로 연주하기도 하고, 여기에 소금·아쟁과 박 등이 더해진 대규모 편성으로 장중하게 연주하기도 한다. 합주를 하다가 피리와 장구, 북이 쉬는 사이에 대금과 해금이 가락을 이어가고, 다시 그 뒤를 이어 받아 피리가 연주를 하면서 마치 악기들이 서로 대화를 하듯 연결되는데 이것을 연음형식(連音形式)이라고 한다. 상령산은 관악영산회상 중에서 가장 첫 번째로 연주되며 또한 가장 느린 곡으로, 각 악기들 간의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잘 살필 수 있다.
○ 집박/이정규 ○ 피리/양명석·김성진·김성준·김철·한재연, 대금/이상원·김상준·최성호·문용관·김휘곤, 소금/이결 ○ 해금/김주남·전은혜·고수영·사현욱·김용선, 아쟁/김인애, 장구/홍석복, 좌고/조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