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R. Garfias(로버트 가피어스) 선생이 1966년 6월 9일에 창덕궁에서 촬영한 '춘앵전'의 음향자료.
창덕궁에서 춘 춘앵전의 반주음악으로, 영상자료(국악아카이브 V013361)도 있어 춘앵전의 춤사위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반주 악기는 피리2・대금1・해금1・장구1・북1 삼현육각 편성이다. 아카이브 기록카드에 의하면 춘앵전의 반주음악이 <상령산>, <도드리>, <타령> 세 곡으로 표기되어 있다. 그러나 실제 음향 자료에는 평조회상 중 <상령산>, <세령산>, <염불도드리>, <자진도드리>, <타령>이 녹음되어 있다. 이 중 <자진도드리>는 <염불도드리>의 빠른 부분에 해당한다. 즉, <상령산> 3.5장단, <세령산> 4장단, <염불도드리> 11장단, <자진도드리> 10장단, <타령> 21장단을 연주한다. 현행 국립국악원에서는 가피아스 자료와 거의 동일하게 <춘앵전>의 반주음악을 연주하지만, <상령산>과 <세령산> 사이에 <중령산> 한 장단을 첨가하여 반주하고 있다. 또한 <염불도드리> 다음에 연주하는 <빠른 도드리>는 음원의 <자진도드리>로, 명칭만 다를 뿐 선율은 동일하다.
○ 무용/황옥선
○ 피리/서한범·김태섭, 대금/박종길, 해금/김종희, 장구/박영복, 북/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