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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토요명품공연: 종합 ’다’형[08.20.] 13시 - 05. 시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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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2011 토요명품공연: 종합 '다'형[08.20.]의 다섯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시나위는 굿의 반주음악에서 독립된 기악음악으로 이후 산조와 같은 기악곡의 모태가 되었다. 여러 악기가 특정 선율에 매이지 않고 각각 독립성을 갖고 독주처럼 짜임새 있게 연주하면서 동시에 전체적으로 크게 어우러지는 조화로움은 생명력 넘치는 민속음악의 세계를 보여준다. 오늘날 가장 자주 만나는 시나위 연주는 피리, 대금, 해금, 장구, 가야금, 거문고, 아쟁 등의 연주자들이 일정한 장단틀 안에서 즉흥적으로 자유롭게 연주한다. 다른 악기들의 선율이나 음역, 리듬을 들어가면서 병행하거나 대비되는 가락을 내면서 무한한 변화를 시도한다. 자유롭고 즉흥적이지만 결코 산만하거나 불협화음으로 들리지 않기 때문에 시나위를 두고 '부조화 속의 조화', '혼돈 속의 질서'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한다.
○ 피리/이호진, 대금/길덕석, 해금/김지희, 가야금/문경아, 거문고/원장현, 아쟁/ 김영길, 장구/조용복, 징/강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