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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토요명품공연: 종합 ’마’형[09.03.] - 05. 민간대풍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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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2011 토요명품공연: 종합 '마'형[09.03.]의 다섯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대풍류[竹風流]란 대나무로 만든 관악기를 중심으로 연주하는 음악을 일컫는데, 현악기 중심의 합주를 '줄풍류[絃風流]'라 한데 대하여 대금, 피리 등의 관악기가 중심이 되는 합주를 '대풍류'라 한 것이다. 보통 피리 둘, 대금, 해금, 장구, 좌고 각 한 악기씩 편성되나 최근에는 아쟁을 함께 편성하기도 한다. 민간 축제에서 축하 행렬이나 연회에서 자주 연주되면서 민속음악 문화를 주도하는 한편, 춤을 반주하기도 했다. 주로 서울·경기 지역의 민간 음악인들이 전승해 온 합주곡으로 염불-타령-굿거리-당악 등으로 구성되어 느리게 시작하여 점차 빨라지는 장단의 순서로 되어 있다. 피리 선율을 중심으로 각 악기의 특징을 충분히 살려가며 서로의 조화를 꾀하며 장중한 멋을 느낄 수 있다.
○ 피리/황광엽·이호진, 대금/원완철, 해금/김정림, 아쟁/김영길, 장구/정준호, 좌고/강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