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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무용발표회: 김천흥 재현안무 No. 3[1981.05.19.] - 01. 처용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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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번호 A019309
  • 기록 분류무용>전통무용>궁중무용>향악정재>처용무 
  • 기록 일시1981.05.18 - 1981.05.19
  • 지역서울특별시
  • 기록 장소국립극장 대극장
  • 소장처국악아카이브실
  • 기록유형음향
  • 저장매체REEL

내용

○ 전통무용발표회 No. 3[1981.05.19.]의 첫 번째 프로그램 ○ 프로그램 해설 처용무(處容舞)는 궁중에서 악귀를 쫓고 궁중 연회 때 평화를 기원하거나 새해 전날 행운을 빌기 위해 추던 궁중무용이다. 삼국유사에 전하는 처용 설화에서 기원한 것인데, 처용은 통일신라 헌강왕 때 동해 용왕의 아들로서 아내를 범하려던 역신(疫神; 전염병을 옮기는 신)을 노래와 춤으로 물리쳤다고 한다. 이후 사람들은 처용의 모습을 문에 새겨두면 홍역이나 다른 병마를 쫓을 수 있다고 믿었다. 처용무는 5명의 무용수가 처용의 탈을 쓰고, 동서남북과 중앙의 다섯 방향을 상징하는 파란색, 흰색, 빨간색, 검은색, 주황색의 오방색(五方色) 옷을 입고 춤을 추는데, 이 다섯 방위는 우주 만물을 이루는 다섯 가지 원소인 쇠, 물, 나무, 불, 흙을 의미한다. 이 요소들이 온 우주와 만물이 어우러져서 잡귀를 물리친다는 상징적인 춤이다. 춤사위가 힘이 있으면서도 화려하고 격조가 있다. 1971년 한국의 중요무형문화재 제39호로 지정되었고, 2009년 세계유네스코위원회의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다.
○ 무용/국립국악원 무용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