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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표브랜드 소리극 : 언문외전, 한글을 만나다[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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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이 없습니다.

  • 등록번호 A015541
  • 기록 분류 
  • 기록 장소국립국악원 예악당
  • 소장처국악아카이브실
  • 기록유형음향
  • 저장매체DAT

개요

2011년 10월 5일 19시 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개최한 '2011 대표브랜드 소리극 : 언문외전, 한글을 만나다' 실황을 예악당 보유장비로 녹음한 음향자료.

내용

01. 들풀 마마들의 노래 (15분05초)
ㅇ 궁궐을 떠도는 들풀마마들 앞에 등장한 세종. 이승에서의 마지막 밤을 직감하는 세종은 지난 훈민정음 창제 과정을 한 판 연극으로 벌일 것을 제안하며 깊은 회상에 젖는다. 들풀들은 세종의 마지막 밤을 위해 기꺼이 연극을 펼친다.

02. 까막눈 타령 (05분31초)
ㅇ 지난 기억들이 펼쳐진다. 장터의 백성들은 모두 까막눈으로 글을 읽고 쓸 줄 모른다. 어린 세종은 글을 모르던 계집종 미지를 위해 죽은 엄마에게 편지를 써주겠노라고 약속한다.

03. 한강수 타령 (07분09초)
ㅇ 30년이 지난 어느 날, 까맣게 잊었던 약속이 담 너머 들려오는 연가를 듣고 떠오르게 되고 그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세종은 한글 창제에 몰두한다.

04. 서천서역 삼만 리 길 (11분13초)
ㅇ 속리산 복천암 승려들에게 비밀리에 언어 연구를 지시하나 그것을 알게 된 유생들은 강력히 저항한다. 세종은 굴하지 않고 승려들을 서천서역으로 보내 운서를 구해오게 하지만 승려들은 대부분은 돌아오지 못한다.

05. 소리이치 팔도민요 (11분46초)
ㅇ 한양 최고의 명창이 부른 민요를 들은 세종은 우리 소리의 이치를 깨닫게 되고, 8도 민요를 통해 아, 설, 순, 치, 후의 이치를 알아간다.

06. 중국 사신의 등장 (04분26초)
ㅇ 한글 창제에 반대하는 유림과 중국의 협박에 한마디도 못한 세종은 굴욕감을 느끼며, 더욱 한글 창제에 몰입하게 된다.

07. 맹꽁이 타령 (06분23초)
ㅇ 한글 창제의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세종 앞에 미지가 다시 나타나 어린 시절 들려주었던 맹꽁이 이야기를 들려준다. 억울하고 가난한 동물들에게 모든 걸 나눠준 맹꽁이가 도깨비 방망이 같은 화수분 바가지를 얻게 되는데..

08. 자음구강가 (05분25초)
ㅇ 세종은 심한 열병을 앓지만 그 열병 속에서도 한글 창제의 꿈을 버릴 수가 없다. 새로운 글꼴을 찾고자 고심하던 중, 자연의 소리를 통해 한글 소리의 이치를 완성해나간다.

09. 산염불 (01분18초)
ㅇ 한글 창제에 반대하던 유생들은 끝내 한글을 통해 불교 국가를 꾀한다는 역모로 승려들을 의금부테 압송해 죽일 것을 강요한다.

10. 온양 삼거리 (20분01초)
ㅇ 귀양가는 승려들은 지키지 못한 괴로움에 병을 앓게 된 세종은 온양으로 온천길에 오른다. 그곳에서도 세종은 한글 창제의 미련을 버리지 못한다.

11. 모음 선문답 (12분20초)
ㅇ 세종은 백척간두 진일보의 기도하는 심정으로 한글의 모음을 만드는데 몰두하게 되고 모음을 완성한다. 마침내 한글이 반포되는 순간이 온다.

12. 백성들의 가갸거겨 노래 (14분35초)
ㅇ 창제된 한글을 통해 글을 일고 쓸 줄 알게 된 백성들이 모여, 기쁨의 노래를 부른다.

* 총 재생시간: 2시간 3분

* 출연진
ㅇ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단원 및 객원
- 세종/정회석, 왕비/유지숙, 항선/문영식(객원), 미지/강효주, 명창/김광숙·이춘희
- 들풀마마/이금미·정경옥·강선례·양명희·박현숙·조경희
- 들풀마마·승려/김민경·오세정·김민정·채수현(객원)·이미리(객원)·김미림(객원)·송지현(객원)·성슬기(객)
- 유림/공형민(객원)·곽동현(객원)·안재현(객원)·이창엽(객원), 뺑덕/유미리, 춘향/위희경
- 심봉사·승려/노해연·조정희, 이도령/이주은, 한글퍼포머/객원

- 지휘/김성국
- 피리/이호진·최경배, 대금/문재덕·원완철, 소금/김충환, 해금/김선구, 김지희
- 가야금/문경아·이여진, 거문고/이재하, 아쟁/윤서경, 장구/조용복, 타악/정준호·강형수, 신디/객원

주최정보

주최/국립국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