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소개

• 故 해의만은 뉴욕에서 태어나 한국전쟁에 참여한 인연 이후 1960년 한국에 정착했고 1995년 귀화했다. 
  1960년대부터 국악예술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며 당대의 명인 명창들에게 태평소, 가야금, 거문고, 판소리 등을 사사했다. 1960~70년대 그리고 삼천리가무단, 국립국악원의 해외공연을 주선하고 참여하며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했다.
  2010년 생전에 소장 기록물 일부를 기증했고, 2014년 타계 후 유족들이 고인의 소장품 일체를 국립국악원에 기증했다.
  해의만 컬렉션은 1500년대 악서와 희귀도서, 1960년대 국악 연주 녹음, 굿 현장을 기록한 사진 등 약 1,500점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