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새롭게 만나는 미래

<공간이음>은 국립국악원 통합자료 서비스공간의 새로운 이름으로
국악박물관・국악아카이브・국악자료실・북한음악자료실 소장 자료를 "함께 보고[共看] "향유하는 공간입니다.
 
전통과 현대, 국악과 국민, 남과 북, 한국과 세계를 이음으로써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창조하는 공간이 되기를 지향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01. < 통합검색공간(PC)>

 <공간이음> 중앙 테이블에 비치된 PC를 통해 국악원 소장자료를 통합적으로 검색하고 연구할 수 있으며, 자료실 소장 음향 및 영상 자료 등을 함께 감상 할 수 있습니다. 
검색 자료 중 별도의 열람 신청이 필요한 자료는 자료 정보를 출력하여 각 자료별 열람절차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02. 선별콘텐츠 감상공간 '디지털이음'

 <디지털이음></b>에서는 선별‧정제된 1만 5천 여 점의 국악원 소장 콘텐츠의 직접 감상이 가능합니다. 
특히 저작권 관련 문제로 대외 서비스될 수 없었던 수많은 자료가 이 공간에서 유형별‧시대별‧주제별로 구성되어 서비스됩니다.
 “컬렉션” 메뉴에서는 전문가의 연구 및 분석이 완료된 아카이브 컬렉션이 재구성되어 선보입니다.

키오스크 서비스 콘텐츠(악보):

< 창작국악보 호동왕자의 노래 제1막>
1990년 5월 국립국악원 소극장에서 개최한 '5월 청소년의 달, 국악문화가족을 위한 무용극: 호동왕자 
○ 작곡/이성천, 작사/이윤기 

'디지털이음' 추천자료(음향)

 적벽가 中 '화용도로 쫓기다가 조조가 관운장을 만나 목숨만 살려주기를 옛정을 들추어가며 애걸하는 대목'
○ 1968년 1월 13일 KBS에서 개최한 '박동진 판소리 연창회: 적벽가 7'를 녹음한 음향자료.
○ 창/박동진, 고수/이정업

'디지털이음' 추천자료(영상):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ON' 프로젝트: 권혜영[2020.05.14.]>
설레임은 25현 가야금의 음색을 최대한 살리면서 피아노에 사용하는 레가토 주법을 포인트 주법으로 사용하여 듣는 이들로 25현 가야금에서 피아노 소리를 듣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곡이다.<br>   우리나라의 대표민요인 ‘아리랑’을 주제 선율로 사용하여 대중들에게 친밀한 음악을 만들고자하는 작곡자의 센스가 엿보인다.
○ 작곡/유태환, 25현 가야금/권혜영

'디지털이음' 추천자료(사진): 이화중선 명창

전남 순천에 거주하던 벽소 이영민이 일제강점기 작시 작품의 내용과 인물사진을 촬영하여 현재까지 전해지는 '판소리, 산조 등 민속악 명인 명창 사진자료' 
○ 촬영/김흥석

03. 북한음악자료실

  북한음악 관련 도서 및 비도서 자료의 열람을 위한 공간입니다. 
북한음악자료실 소장 5.000 여 점의 도서와 비도서 자료의 열람이 가능합니다. 특수자료의 경우는 별도의 신청절차를 거쳐 이용하게 됩니다.

<북한음악자료실 소장자료>

<br>1994년에 출판한<b>『조선민족악기』는 한민족 민족악기의 발전사와 연주법을 과학적인 이론을 토대로 작성한 문헌이며, 출판 당시 사용하지 않은 고악기도 소개했다.
 북한 인민뿐만 아니라 해외 교포들을 대상으로 조선민족악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족적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하려는 목적에서 출판되었다.

◯ 저자/박사, 부교수 박형섭
◯ 출판사/문학예술종합출판사
◯ 발행일/1994년 6월 10일
◯ 인쇄일/1994년 6월 1일
◯ 가격/21원

<북한음악자료실 소장자료>

 『조선민족무용기본 1,2』
무용가 최승희가 조선춤의 기본적인 춤동작을 체계적으로 정리, 설명한 조선무용 기초 입문서이다. 
조선춤을 추는 데 필요한 팔과 다리의 기초적인 동작과 몸가짐, 방향 등이 그림과 텍스트로 정리되어 있다. 

◯ 저자/최승희
◯ 발행인/최석정
◯ 발행소/조선예술출판사
◯ 인쇄소/평양도서인쇄공장, 미술인쇄공장
1958년 3월 15일(1), 1958년 9월 30일(2)
◯ 가격/148원

<부채춤>의 기본자세와 부채 쥐는 법, 83쪽


								

04. <열람, 연구공간>

 국악 관련 도서 및 비도서 자료의 열람을 위한 공간입니다.
자료실 소장 75,000 여 점의 도서와 비도서 자료의 열람이 가능하며, 비도서 자료의 경우 별도의 신청절차에 따라 이용하게 됩니다.
별도로 마련된 연구공간에는 학위논문, 참도서거, 서양음악서 등 연구를 위한 전문 서적이 비치되어 있으며, 개인 노트북 사용이 가능합니다. 

05. 소장컬렉션 전시공간

 국립국악원은 매년 평균 7만 7천 여 점의 자료를 수집해오고 있습니다. 
 국립국악원 기증자료를 중심으로 한 작은 전시공간은 <공간이음> 안 나지막한 서가 위에 마련됩니다. <공간이음>을 거닐면서 기증 유물의 음악 이야기도 아울려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06. 연계 DB 검색공간

국악원 연계 기관의 자료 검색 공간입니다. 국악자료실 연계 국회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등 협정기관, 국악아카이브 연계 케이판(K-PAAN, 공연예술아카이브네트워크), SIBMAS(International of Libraries, Museums, Archives and Documentation Centres of the Performing Arts, 국제 공연예술 도서관, 박물관, 아카이브협회), 국악박물관 연계 MIMO(Musical Instrument museums online, 국제악기박물관네트워크) 등 국내외 유관기관 소장 음악자료의 정보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07. 휴게공간 <안뜰>

  ‘안채’에 있는 뜰‘이라는 의미로, <공간이음>과 <기획전시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휴게공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