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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토요명품공연: 한국의 악가무[11.03.] - 03. 시조 우조 ’월정명’, 지름시조 ’석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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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조> '월정명' 월정명(月正明) 월정명하니 배를 저어 추강에 나려 물 아래 하늘이요 하늘 아래 달이로다 사공아 잠긴 달 건져라 왕월장취 <지름시조> '석인이' 석인(昔人)이 이승황학거(已乘黃鶴去)하니 차지(此地)에 공여황학루(空餘黃鶴樓)로다 황학(黃鶴)이 일거불부반(一去不復返)하니 백운천재공유유(白雲千載空悠悠)라 청천(晴川)은 역력한양 일모향관하처시(日暮鄕關何處是)런고 연파강상사인수(烟波江上使人愁)를

내용

○ 2018 토요명품공연: 한국의 악가무[11.03.]의 세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시조(詩調)는 시조시를 장구 또는 대금, 피리, 해금 등의 반주에 맞춰 노래하는 성악곡이다. 초장, 중장, 종장의 간결한 형식에 삶의 희로애락을 담아낸 시조시는 가곡으로 노래하거나, 보다 단순한 시조창으로 불렀다. 시조의 음악 형식은 몇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표준이 되는 것은 평시조(平詩調)이다. 지름시조는 말 그대로 지른다는 뜻으로, 초장의 첫째·둘째 장단을 높은 소리로 질러서 부르며, 중장과 종장은 평시조의 가락과 같다.
○ 출연/국립국악원 정악단 - 노래/이준아·홍창남 - 피리/홍현우, 대금/박장원, 해금/사현욱, 장구/홍석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