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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풍류: 젊은 산조3[2017.10.26.] - 03.원장현류 대금 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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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번호 V017748
  • 기록 분류민속악>기악>산조>대금 
  • 기록 일시2017.10.26 - 2017.10.26
  • 기록 장소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 소장처국악아카이브실
  • 기록유형동영상
  • 저장매체스토리지

내용

○ 2017 목요풍류: 젊은 산조3[2017.10.26.]의 세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원장현류 대금산조는 이전의 산조의 특성을 두루 간파한 후에, 1980년대에 새롭게 만들어진 산조다. 원장현이 30대에 짠 이 산조는 혈기왕성하고 기운생동하는 느낌이 잘 살아있다. 전남 담양에서 태어난 원장현(1950~)은 14세 때 대금을 배우기 시작하여 김용기·오진석·김동진·한일섭 등으로부터 대금의 전통을 전수 받았다. 원장현은 거문고와 태평소에도 일가를 이루었고, 즉흥음악에도 능하며, 창작음악도 작곡하고 있다. 진양조-중모리-중중모리-자진모리로 구성된 원장현류 대금산조는 한일섭 명인이 건강이 좋지 않았던 말년에 구음으로 가르쳐준 소리 길의 원리와 가락을 자신의 대금으로 수백 번씩 불어가면서 자신만의 세계로 구체화했다고 한다. 한일섭은 대금 연주자는 아니었지만 민속음악 어법에 두루 통달했으며 어린 시절 박종기 명인의 대금 산조를 많이 들어 왔고, 한주환 명인과 함께 활동하면서 한주환 대금산조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장현류 대금 산조를 연주하는 조예은은 2016년 <내일의 예인>에 출연한 적이 있다. '훗날 음악적으로 덜어내기 위해선 지금 얻어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다'고 말하는 조예은은 말그대로 미래를 위해 전통음악부터 현대레퍼토리까지 독주와 앙상블을 아우르며 공부 중이다. 대쪽처럼 올곧고, 오늘 이 시대에 맞는 전통음악을 연주하는 것을 음악가로서의 목표로 삼았다.
○ 대금/조예은 -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예술사 졸업 - 2014 제 1회 조예은 대금 독주회(한국문화의집 KOUS) - 2016 <예인 한옥에 들다> 선정 원장현류 긴산조 독주(남산골한옥마을) ○ 고수/원완철 -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부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