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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토요명품공연: 한국의 민속음악[02.03.] - 04. 제주민요 ’영주십경·용천검·오돌또기·이어도사나·노젓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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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십경 아하 아야 어허야 더허요 여기는 여기는 제주도나 돈데 옛날옛적 과거지사에 탐라국으로 이름높아 삼신산도 안개나 속에 아하 아야 어허야 더허요 성산포 일출봉에는 해뜨는 구경도 마냥도 좋고 사라봉 저 뒷산에는 해지는 구경도 좋구나 좋다 아하 아야 어허야 더허요 사시절 명승지로다 한라산이나 명승지로다 아하 아야 어허야 더허요 ○ 용천검 찾던칼을 쑥 빼고 보니 난데 없는 용천에 검이라 에야라 데야 에야라 데야라 방애 방애로다 명사십리 해당화야 꽃이 진다구 설워를 마라 에야라 데야 에야라 데야라 방애 방애로다 물밀어라 돛 달아라 제주 앞바다 달맞이 가자 에야라 데야 에야라 데야라 방애 방애로다 가면가고 말면 말지 초신을 신고서 시집을 가나 에야라 데야 에야라 데야라 방애 방애로다 ○ 오돌또기 둥그대당실 둥그대당실 너도당실 연자머리로 달도 밝고 내가 머리로 갈거나 오돌또기 저기 춘향 나온다 달도 밝고 내가 머리로 갈거나 둥그대당실 둥그대당실 너도당실 연자머리로 달도 밝고 내가 머리로 갈거나 제주야 한라산 고사리 맛도 좋고 좋고 읍내야 축항끝 뱃노래 듣기도 좋고좋고 둥그대당실 둥그대당실 너도당실 연자머리로 달도 밝고 내가 머리로 갈거나 ○ 이어도사나 이어도 사나 아하 차라차라 아하 잘도헌다 아하 이어도 사나 물로야 뱅뱅 돌아진 섬에 먹으나 굶으나 아하 물질을 허여서 아하 차라차라 아하 잘도헌다 아하 이어도 사나 한푼두푼 모인돈도 낭군 용돈에 모자라간다 남에 배는 소낭배요 우리네 배는 쑥대랑배라 이어도 사나 아하 차라차라 아하 잘도헌다 아하 이어도 사나 ○ 노젓는 소리 이어도사나 이어도사나 이어도사나 이어도사나 이어도사나 이어도사나 이어도사나 이어도사나 요넬젓엉 요넬젓엉 어딜가리 어딜가리 진도바당 진도바당 한골로 가세 한골로 가세 한착손에 한착손에 테왁심고 테왁심고 한착손에 한착손에 빗장심어 빗장심어 한질두질 한질두질 들어가 보자 들어가 보자 저싱도가 저싱도가 분명허다 분명하다 이어도사나 이어도사나 쳐라쳐라 쳐라쳐라 한몫지어 한몫지어 어서나가자 어서나가자 이어도사나 이어도사나 이어도사나 이어도사나 우리 어멍 우리 어멍 날 날 적에 날 날 적에 가시나무 가시나무 몽고지에 몽고지에 손에 궹이 손에 궹이 박으라고 박으라고 날 낳던가 날 낳던가 이어도사나 이어도사나 쳐라쳐라 쳐라쳐라 한몫저서 한몫저서 앞을사자 앞을사자 이어도사나 이어도사나 이어도사나 이어도사나 이어도사나 이어도사나 이어도사나

  • 등록번호 V017918
  • 기록 분류민속악>성악>민요>통속민요>제주>오돌또기 
  • 기록 일시2018.02.03 - 2018.02.03
  • 기록 장소국립국악원 우면당
  • 소장처국악아카이브실
  • 기록유형동영상
  • 저장매체스토리지

내용

○ 2018 토요명품공연: 한국의 민속음악[02.03.]의 네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영주십경은 이한우(李漢雨, 1818~1881)가 제주에서 경관이 가장 뛰어난 열 곳을 선정하여 '영주십경'이라 하고 시적인 향취가 풍기는 이름을 붙이고 시를 지은 데서 비롯한다. 천하제일 명검인 용천검에 빗대어 남녀간의 사랑을 노래한 용천검과 제주도 특유의 바다경치를 노래한 오돌또기(둥그래당실), 이어도 사나, 노젓는 소리로 이어진다. 제주도 민요는 중요무형문화재 제 95호로 지정되어 있다.
○ 출연/국립국악원 민속악단 - 소리/조정희·김민경·장효선·강효주·채수현 - 피리/이재혁, 대금/원완철, 해금/조여경, 가야금/박다솜, 장구/강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