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2016년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에서 제작한 '국립국악원 교양총서 제2집: 한국의 아악기'를 위해 사진작가 서헌강이 촬영한 이미지자료.
○ 악기설명
절고는 큰북의 일종으로, 받침대 위에 북통을 올려놓고 채를 사용하여 연주하는 악기다. 절고는 조선시대 궁중에서 제사 등의 의식음악을 연주할 때 등가와 헌가로 나뉘어 편성되었는데, 오늘날 종묘제례악과 문묘제례악에서도 그 전통이 계속되고 있다. 음악을 시작할 때와 마칠 때, 노래 중간에서 악구를 나눌 때, 축·어 등과 함께 일정한 형식으로 연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