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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Garfias 채록 음향자료 ’한국궁중음악’[미상] - 08. 가곡 ’편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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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우반계 편락 초장) 나무도 바히 돌도 없는 메에 2장) 매게 휘쫓긴 가톨의 안과 3장) 대천(大川) 바다 한 가운데 일천석(一千石) 실은 배에 노(櫓)도 잃고, 닻도 끊고, 용총도 걸고 키도 빠지고 바람 불어 물결치고, 안개 뒤섞여 자자진 날에 갈 길은 천리만리(千里萬里) 남고 사면(四面)이 걷어 어둑 저뭇 천지적막(天地寂寞) 가치 높 떴는데, 수적(水賊) 만난 도사공(都沙工)의 안과 4장) 엊그제 5장) 임 여힌 나의 안이사 어따가 가를 허리요

  • 등록번호 A027053
  • 기록 분류정악>성악>가곡>남창>반우반계>편락 
  • 기록 일시9999.01.01 - 9999.12.31
  • 기록 장소미상
  • 소장처국악아카이브실
  • 기록유형음향
  • 저장매체스토리지

내용

○ R. Garfias(로버트 가피어스) 선생이 미상의 일시에 미상의 장소에서 촬영한 '가곡 '편락''의 음향자료. 이왕직아악부에서 일제 강점기에 발매한 아악 유성기음반을 녹음한 음원 자료다. 가피아스 교수는 현재까지 78rpm으로 녹음된 심상건의 중중모리 음악을 소장하고 있으며, 한국의 음악을 조사하고 이혜구·성경린·장사훈 등 학자들과 교류하며 옛 한국음악을 담고 있는 유성기음반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왕직아악부에서는 1928년 일본 빅터 레코드에서 총 13매, 26곡의 음악을 녹음·발매하였고, 1943년 이를 『아악정수(雅樂精粹)』라는 이름으로 총 6매, 12곡을 수록한 음반을 발매하였다. 따라서 가피아스 교수는 1943년 아악정수가 아니라 1928년 음반을 녹음 소장한 것으로 보인다. 본 자료에는 1. 보태평지악-종묘제례악 2. 관악영산회상 3. 응안지악 황종궁-문묘제례악 4.연례악-관악Banquet music-winds 5. 함령지곡-관악 6.대금 독주 7. 만파정식지곡 또는 취타 8. 가곡 편락 등이 수록되어 있다. <편락>은 가피아스 교수의 자료 중 ‘한국 궁중음악’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자료의 마지막 곡으로 녹음되어 있다. 노랫말은 박을 한 번 치자마자 “나무도 바히”로 시작하며, 끝나는 부분에서는 음량이 작긴 하나 박을 세 번 치면 곡이 끝난다.
○ 연주/이왕직아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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