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2017 토요명품공연[08.26.]의 첫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여민락은 본래 세종대왕(1418~1450)이 창제한 향악정재인 봉래의 반주음악으로 사용되었던 곡의 하나로, 용비어천가의 한문가사를 노래하는 음악이었다. 오늘날 여민락 계통의 음악은 여민락만·여민락영·여민락·해령 등 네 곡이 전승되고 있다. 오늘 연주하는 여민락은 조선후기에 파생된 것으로, 용비어천가 125장 중 1·2·3·4장과 125장의 가사를 얹어 부르던 노래를 현악기위주의 편성으로 연주하는 여민락을 감상한다. 이러한 형태로 연주하는 곡을 오운개서조(五雲開瑞朝)라고도 부른다.
○ 출연/국립국악원 정악단
- 피리/고우석·홍현우, 대금/최성호·김기엽
- 해금/황애자·김주남·한갑수, 가야금/채성희·장경원·김윤희·고연정·정지영, 거문고/김미숙·이방실·윤성혜·이웅·박지현
- 장구/안성일, 대쟁/이종길, 비파/김창곤, 월금/김인애, 생황/김인기, 양금/조유회, 평조단소/김영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