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ㅇ 2010 토요명품공연 : 명인명품 프로그램[06.12]의 네 번째 프로그램 ㅇ 팸플릿 수록 내용 이 춤은 궁중무용의 전성기인 조선조 순조(純祖)때 효명세자(孝明世子) 추존(追尊)익종(追尊翼宗)이 창제한 것으로 대모반(玳瑁盤) 위에서 추는 독무(獨舞)이다. 같은 시대에 발생한 춘앵전(春鶯囀)이 6자 길이의 화문석(花紋席) 위에서만 춘다면, 무산향(舞山香)은 침상(寢床) 모양과 같은 대모반 위에서만 추는 것으로 장중하면서도 활발한 무대로써의 느낌을 주어 춘앵전과 대조를 이룬다. 순조 무자년(戊子年 1828) 「진작의궤」에 처음으로 무동(舞童)이 췄던 기록이 보이는데, 무산향의 무보(舞譜)는 고종(高宗) 계사(癸巳 1893)년 「궁중정재무도홀기」에 수록되어 있으며, 순조 무자(戊子) 「진작의궤」와 「국연정재창사초록」에 익종이 지었다는 칠언한시(七言漢詩)의 창사(唱詞)가 전한다.
ㅇ 무용/이흥구(객원/중요무형문화재 제40호 학연화대합설무 보유자) ㅇ 집박/양명석 ㅇ 피리/김성준·윤형욱, 대금/김영헌·박장원, 해금/류은정·김용선, 장구/박거현, 좌고/최수지(연수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