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2013 토요명품공연: 종합 가형[07.27.]의 여섯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민요는 사람들 사이에서 저절로 생겨나서 오랜 세월동안 입에서 입으로 자연스럽게 전해온 노래이다. 크게 향토민요와 통속민요로 구분하는데, 향토민요는 일정한 지역 안에서 노동이나 놀이, 신에게 기원을 하는 의식의 현장에서 불려지던 노래이고, 통속민요는 전문적으로 훈련된 소리꾼이 불러 세련되게 다듬어 지고, 지역적인 경계를 넘어 널리 불려지던 노래이다. 지역마다 독특한 사투리가 있는 것처럼 민요에도 서로 다른 음악적인 특징이 있는데,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부르던 경기민요는 굿거리·자진타령·세마치 같은 장단을 사용해 흥겹고 경쾌한 느낌을 주는 곡이 많고, 맑고 고운 창법으로 부드럽고 화사하게 부르는 것이 특징이다.
○ 노래/이금미·조경희·강효주·채수현(준)·김미림(준)
○ 피리/이호진, 대금/원완철
○ 해금/김선구, 가야금/이여진, 아쟁/윤서경
○ 장구/조용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