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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토요명품공연: 종합 가형[07.27.] - 06. 경기민요 ’한오백년·강원도아리랑·신고산타령·궁초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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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오백년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한많은 이세상 야속한님아 정을두고 몸만가니 눈물이 나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지척에 둔님을 그려사지말고 차라리 내가죽어 잊어나볼까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 강원도아리랑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 아리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아주까리 동백아 열지 마라 누구를 꾀자구 머리에 기름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 아리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산중에 귀물은 머루나다래 인간에 귀물은 나하나라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 아리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흙물에 연꽃은 곱기만하다 세상이 흐려도 나살탓이지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 아리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울타릴 꺾으면 나온다드니 행랑채를 다부셔두 왜아니나와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 아리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만나보세 만나보세 만나보세 아주까리 정자로 만나보세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 아리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 신고산타령 어랑어랑 어허야 어허야 더어야 내 사랑아 신고산이 우루루 함흥차가는 소리에 구고산 큰애기 반봇짐만 싼다 어랑어랑 어허야 어허야 더어야 내 사랑아 휘늘어진 낙락장송 휘여덤썩 잡구요 애달픈 이내진정 하소연이나 할거나 어랑어랑 어허야 어허야 더어야 내 사랑아 삼수갑산 머루다래는 얽크러설크러졌는데 나는언제 님을만나 얽크러설크러 지느냐 어랑어랑 어허야 어허야 더어야 내 사랑아 ○ 궁초댕기 궁초댕기 풀어지고 신고산 열두고개 단숨에 올랐네 무슨짝에 무슨짝에 부령 청진 간 님아 신고산 열두고개 단숨에 올랐네 어랑천 이백리 굽이굽이 돌아 묘망한 동해바다 명태잡이 갈까 무슨짝에 무슨짝에 부령 청진 간 님아 신고산 열두고개 단숨에 올랐네 궁초댕기 단장하고 신고산에 뵈올 때는 한아름 꽃을 안고 웃으며 오리라 무슨짝에 무슨짝에 부령 청진 간 님아 신고산 열두고개 단숨에 올랐네 바람아 봄 바람아 네 부지마라 머리단장 곱게 한 것 모두다 풀린다 무슨짝에 무슨짝에 부령 청진 간 님아 신고산 열두고개 단숨에 올랐네 백년궁합 못 잊겠소 가락지 죽절비녀 노각이났네 무슨짝에 무슨짝에 부령 청진 간 님아 신고산 열두고개 단숨에 올랐네

  • 등록번호 A021210
  • 기록 분류민속악>성악>민요>통속민요>경기 
  • 기록 일시2013.07.27 - 2013.07.27
  • 기록 장소국립국악원 우면당
  • 소장처국악아카이브실
  • 기록유형음향
  • 저장매체스토리지

내용

○ 2013 토요명품공연: 종합 가형[07.27.]의 여섯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민요는 사람들 사이에서 저절로 생겨나서 오랜 세월동안 입에서 입으로 자연스럽게 전해온 노래이다. 크게 향토민요와 통속민요로 구분하는데, 향토민요는 일정한 지역 안에서 노동이나 놀이, 신에게 기원을 하는 의식의 현장에서 불려지던 노래이고, 통속민요는 전문적으로 훈련된 소리꾼이 불러 세련되게 다듬어 지고, 지역적인 경계를 넘어 널리 불려지던 노래이다. 지역마다 독특한 사투리가 있는 것처럼 민요에도 서로 다른 음악적인 특징이 있는데,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부르던 경기민요는 굿거리·자진타령·세마치 같은 장단을 사용해 흥겹고 경쾌한 느낌을 주는 곡이 많고, 맑고 고운 창법으로 부드럽고 화사하게 부르는 것이 특징이다.
○ 노래/이금미·조경희·강효주·채수현(준)·김미림(준) ○ 피리/이호진, 대금/원완철 ○ 해금/김선구, 가야금/이여진, 아쟁/윤서경 ○ 장구/조용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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