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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상세

2012 창작국악축제 ’거장, 그들이 꿈 꾼 한국음악 Ⅰ’[04.19.] - 05. 국악관현악 ’남도아리랑’(1994년 작)

  • 등록번호 V010411
  • 기록 분류창작음악>기악>관현악 
  • 기록 일시2012.04.19 - 2012.04.19
  • 기록 장소국립국악원 예악당
  • 소장처국악아카이브실
  • 기록유형동영상
  • 저장매체동영상DVD-R

내용

○ 2012 창작국악축제 '거장, 그들이 꿈 꾼 한국음악 Ⅰ'[04.19.]의 다섯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우리 민요 가운데 밀양아리랑과 진도아리랑 두 곡을 함께 엮어 가는데, 두 민요가 가지고 있는 기존 이미지에서 벗어나서 같은 선율을 통해 다른 분위기를 표출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통 밀양아리랑이라고 하면 경쾌하다고 느끼는데, 작곡가는 밀양아리랑의 뿌리가 되었다고 보여 지는 ‘아랑설화’ 에 연관해서 밀양아리랑의 기원이 처연하고 애절한 민요였지 않을까 추측하였다. 여기에 착안하여 조금은 가라앉는 듯한 엄숙한 분위기로 밀양아리랑을 엮어 가는데, 느긋하게 엮어가는 피리의 밀양아리랑 선율이 인상적이다. 초반부의 엄숙하고 정적인 분위기는 중간부분에서 신명나는 동적인 분위기로 일신된다. 여러 악기가 등장해서 저마다 멋스럽게 가락을 연주하면서 진도아리랑으로 이어지는데, 진도아리랑은 유연하면서도 중후한 멋을 풍기며, 굴곡이 있고 깊이 있는 남도음악의 본령이 유감없이 발휘된다.
○ 지휘/공우영(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예술감독)
○ 연주/국립국악원 창작악단
○ 작곡/백대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