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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토요명품공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08.11.] - 03. 가곡 ’언롱·평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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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롱 이태백의 주량은 긔 어떠허여 일일 수경 삼백배허고 두목지 풍채는 긔 어떠허여 취과양주 굴만거이런고 아마도 이 둘의 풍도는 못 미츨가 하노라 ○ 평롱 북두칠성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분께 민망한 발괄 소지 한 장 아뢰나이다 그리든 임을 만나 정옛말쌈 채 못하여 날이 쉬 새니 글로 민망 밤중만 삼태성 차사놓아 샛별없이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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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번호 V010492
  • 기록 분류정악>성악>가곡 
  • 기록 일시2012.08.11 - 2012.08.11
  • 기록 장소국립국악원 우면당
  • 소장처국악아카이브실
  • 기록유형동영상
  • 저장매체동영상DVD-R

내용

○ 2012 토요명품공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08.11.]의 세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가곡은 조선시대 선비들의 풍류방에서 즐기던 전문 성악가의 노래로, 짧은 시조시를 관현악 반주에 얹어 부른다. 고려가요를 코태로 하여 조선후기에 오늘날 가곡의 형태가 만들어졌는대,우조와 계면조로 구분되며, 또 남자가 부르는 곡과 여자가 부르는 곡이 달라 현재 남창 26곡, 여장 15곡이 전승되고 있다. 남자가 우조 초수대엽을 부르면 여자가 우조 이수대엽을 부르는 형식으로 남자와 여자 가객이 한 곡씩 번갈아 부르는데, 대체로 느린 곡에서 빠를 곡으로 흐르며, 마지막에 남녀가 함께 부르는 태평가에서는 다시 느려진다. 가곡은 가야금, 거문고, 대금, 해금, 피리, 장구에 양금이나 단소까지 더하기도 한 줄풍류 편성으로 반주를 하며, 처음에는 전주에 해당하는 대여음, 중간에는 간주에 해당하는 중여음을 연주해 격식을 갖춘다. 1969년 한국의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로 지정되었고, 2010년 세계유네스코위원회의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 노래/홍창남·이준아 ○ 피리/고우석, 대금/채조병, 단소/이승엽, 해금/류은정, 거문고/김치자, 가야금/강효진, 장구/홍석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