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2012 국립국악원 '공감! 청년국악' 5월: 제669회 양희진 해금 독주회 '시화청춘(時和靑春)'[05.22.]의 두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산조는 시나위와 판소리 가락에서 발전된 기악독주곡으로 연주자의 음악성과 기교가 발휘되는 음악이다. 느린 진양조에서 시작하여 점차 빠른 가락으로 이어지며 듣는 사람들의 감정을 점진적으로 고조시켜 긴장과 흥을 더해준다. 19세기 말엽에 가야금을 시작으로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금산조는 1960년대 초에 한범수와 지영희 명인에 의해 시도되어 서용석류, 김영재류까지 총 네 개의 류가 전해지고 있다.
오늘 연주되는 지영희류 해금산조는 지용구의 시나위 더늠을 바탕으로 틀을 잡은 산조로서, 여느 산조가 대체로 남도 계면조로 이루어져 있는 반면 경기시나위 조와 경드름의 비중이 크다. 경기음악의 밝음과 경쾌함이 나타나며 전체적으로 명쾌하고 화사한 느낌이다.
○ 해금/양희진
· 현재
~ 국립국악학교 강사, 해금연구회 회원
~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
· 학력
~ 국립국악학교
~ 서울대학교 국악과 및 동대학원 졸업
· 수상 또는 주요경력
~ 2009 한국 챔버 오케스트라 '우리 향기 우리 가락'협연
~ 2010 한국 챔버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협연
~ 2010 KBS 국악관현악단 대학(원)생 협연연주회 협연
~ 2010 제30회 온 나라 국악경연대회 해금부문 은상
~ 2011 제31회 온 나라 국악경연대회 해금부문 동상
○ 장구/김용하
·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전문사 수료
· 창작음악 그룹 '불세출' 동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