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2012 토요명품공연: 종합 '다'형[10.06.]의 네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청성자진한잎은 대금이나 단소의 독주곡으로 조선말기 이후 관악기 연주자들이 즐겨 연주하던 곡으로, '청성곡'이라고도 한다. '청성(淸聲)'은 음이 높다는 뜻이며 '자진한잎'은 노래곡인 가곡을 의미하는 '삭대엽(數大葉)'의 순 우리말이다. 가곡의 반주 선율을 노래 없이 높게 변주하여 연주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연주자의 긴 호흡으로 만들어지는 여유롭고 자유로운 속도에 대금의 다양한 음색으로 표현하는 화려한 장식이 어우러져 장쾌하면서도 고고한 멋을 느낄 수 있는 음악이다.
○ 대금/문응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