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2019 정악단 기획공연: 정가 깊이 듣기 '임 그린 상사몽이'[07.04.]의 아홉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편락은 음악적 특징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리듬을 촘촘하게 몰아가는 '엮음[編]'형식에 흥청거리는 스타일의 음악이다. 다른 가곡과 같이 5장과 2개의 여음(餘音: 間奏曲)으로 이루어졌으며, 장단은 대여음만 1장단이 16박이고, 1장부터 끝까지는 1장단이 10박으로 바뀐다.
시작은 우조(羽調) 즉, 평조로 시작하지만 3장 중간에서 계면조(界面調)로 바뀐다. 그래서 반우반계(半羽半界)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며, 남창으로만 불린다. '나무도'역시 작자미상의 시조로 임을 떠나보낸 슬픔을 절절히 표현하고 있다.
○ 출연/국립국악원 정악단
- 남창/홍창남
- 피리/홍현우, 대금/김기엽, 해금/사현욱, 가야금/강효진, 장구/홍석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