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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정악단 기획공연: 정가 깊이 듣기 ’임 그린 상사몽이’[07.04.] - 04. 사설지름시조 ’서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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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西廂)에 달 비치였다 담장 뒤에 화영(花影)이라 엊그제 가시든 임이 월상시(月上時)로 오마시더니 금로(金爐)에 향진(香儘)허고 오경종(五更鐘)이 거의로되 삼오야(三五夜) 지새도록 독의난간(獨椅欄干)허여 임 보랴 여태 앉았더라 그린 낭군(郎君)께 전허여 주렴 아마도 유신(有信)허기는 명월(明月)인가 (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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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록 분류정악>성악>시조>향제>기타>사설지름시조 
  • 지역서울특별시 서초구
  • 기록 장소국립국악원 우면당
  • 소장처국악아카이브실
  • 기록유형동영상
  • 저장매체스토리지

내용

○ 2019 정악단 기획공연: 정가 깊이 듣기 '임 그린 상사몽이'[07.04.]의 네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사설지름시조의 장단은 시조의 기본이 되는 평시조와 같지만, 초장이나 중장의 글자 수가 많아지는 긴 시조를 얹어 부른다. 이때 한정된 장단에 글자가 많이 들어가게 되어 선율이 촘촘해지므로, 사설지름시조에서 '사설'은 선율이 촘촘하다는 의미를, '지름'은 처음 부분을 높이 질러 낸다는 뜻을 가진다. 따라서 사설지름시조는 사설 수가 평시조보다 많은 긴 시조를 높은 음으로 질러 내면서 음악을 시작한다. '서상에'는 밤을 지새우며 임을 기다리는 모습이 절절히 표현되고 있다.

○ 출연/국립국악원 정악단 - 남창/홍창남, 대금/박장원, 해금/공경진, 가야금/이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