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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토요명품공연: 해설이 있는 음악회[05.11.] - 02. 시조 ’청산은’, ’바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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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시조 <청산은> 청산(靑山)은 어찌하여 만고(萬古)에 푸르르며 유수(流水)는 어찌하여 주야(晝夜)에 긋지 아니는고 우리도 그치지 말아 만고상청(萬古常靑) <하리라> ○ 지름시조 <바람아> 바람아 부지 마라 후여진 정자(亭子)나무 닢이 다 떨어진다 세월아 가지 마라 옥빈홍안(玉鬢紅顔)이 공로(空老)로다 인생이 부득항소년(不得恒少年)이니 그를 설워 <하노라>

내용

○ 2019 토요명품공연: 해설이 있는 음악회[05.11.]의 두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시조(詩調)는 시조시를 노래하는 성악곡이다. 초장, 중장, 종장의 간결한 형식에 삶의 희로애락을 담아낸 시조시를 대금, 피리, 해금, 장구 등의 반주에 맞추거나 혹은 장구나 대금 반주로 간단히 부르기도 한다. 시조에는 기본이 되는 평시조(平詩調) 외에 길이와 음악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다. 지름시조는 말 그대로 지른다는 뜻으로, 초장의 첫째·둘째 장단을 높은 소리로 질러서 부르며, 중장과 종장은 평시조의 가락과 같다.
○ 노래/박진희·홍창남 ○ 피리/김철, 대금/김상준, 해금/김주남, 장구/홍석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