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2019 토요명품공연: 해설이 있는 음악회[04.27.]의 여섯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처용무는 악귀를 쫓고 평화를 기원하거나, 새해 전날 행운을 빌기 위해 추던 궁중무용이다. 삼국유사에 전하는 처용설화에서 기원한 것인데, 처용은 통일신라 헌강왕 때 동해 용왕의 아들로서 아내를 범하려던 역신(疫神: 전염병을 옮기는 신)을 관용으로 감동시켜 물러나게 하였다. 이후 나쁜 기운을 물리치기 위해 처용의 탈을 쓰고 노래와 춤 연행하여 시작하였다. 처용무는 5명의 무용수가 처용의 탈을 쓰고, 다섯 방위를 상징하는 오방색(五方色) 옷을 입고 춤을 추며, 춤사위가 화려하고 격조 있으며 활기차다. 2009년 세계유네스코위원회의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다
○ 출연/국립국악원 무용단·정악단
- 무용/박상주·정현도·김진우·전수현·김현우
- 집박/이종길, 피리/홍현우·민지홍, 대금/김기엽·이승엽, 해금/고수영·공경진
- 장구/안성일, 좌고/이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