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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토요명품공연: 한국의 악가무[04.20.] - 02. 가야금병창 민요연곡 ’꽃이 피었네·내고향의 봄·님 그린 회포·꽃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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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이 피었네 꽃이 피었네 꽃이 피었네 건너 마을 김선달네 큰 애기 얼굴 홍도화 폈네 사주단자 받았다고 문 밖 출입 안 한다네니나노 난실 니나노 난실 얼싸 내 사랑아 닭이 우네 닭이 우네 님이 와 가실 줄 알려준 이 밤 백설은 날려 님이 가실 소식 알려 이내 마음 안타깝네 니나노 난실 니나노 난실 얼싸 내 사랑아 ○ 내 고향의 봄 뒷동산 살구나 꽃은 가지가지가 봄빛이요 꽃 피고 뻐꾹새 우는 보리밭 머리에 풍년일세 얼럴럴럴럴럴 상사디요 얼럴럴럴 상사디요 오 음 얼럴럴럴럴 상사디요 앞 냇가 능수나 버들 꾀꼬리 앉아서 울음 울고 저 가지 휘어나 꺾어 우리 님 울 밑에 꽂아보세 얼럴럴럴럴럴 상사디요 얼럴럴럴 상사디요 오 음 얼럴럴럴럴 상사디요 연분홍 갑사나 댕기 실바람 불어서 한들한들 옥가락지 고름에 차고 잘도나 어울려 멋이로세 얼럴럴럴럴럴 상사디요 얼럴럴럴 상사디요 오 음 얼럴럴럴럴 상사디요 ○ 님그린 회포 만경창파 상에 떠오는 배야 돛달고 노 저어라 경포대로 가자 어랑 어랑 어허야 음음 어허야 얼싸함마 둥개디여라 니가 내 사랑아 경포대 간다고서 임 만날 소냐 회포에 못 이기여 달마중을 간다 동풍이 솔솔 불어 궂은비 오니 임 그려 타는 가슴 알아줄 이 없네 어랑 어랑 어허야 음음 어허야 얼싸함마 둥개디여라 니가 내 사랑아 ○ 꽃타령 꽃 사시오 꽃을 사시오 꽃을 사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의 꽃이로구나. 꽃바구니 울러 메고 꽃 팔러 나왔소. 붉은 꽃 파란 꽃 노리고도 하얀 꽃, 남색 자색에 연분홍 울긋불긋 빛난 꽃 아롱다롱에 고운 꽃 꽃 사시오 꽃을 사시오 꽃을 사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의 꽃이로구나. 봉올봉올 맺힌 꽃 숭얼숭얼 달린 꽃, 방실 방실 웃는 꽃 활짝 피었네 다 핀 꽃 벌 모아 노래한 꽃 나비 앉어 춤춘 꽃 꽃 사시오 꽃을 사시오 꽃을 사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의 꽃이로구나 이 송이 저 송이 각 꽃송이 향기가 풍겨 나온다. 이 꽃 저 꽃 저 꽃 이 꽃 해당화 모란화 난초 지초 왼갖 행초 작약 목단에 장미화 꽃 사시오 꽃을 사시오 꽃을 사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의 꽃이로구나

  • 등록번호 V018660
  • 기록 분류민속악>성악>병창>가야금병창>민요및기타 
  • 기록 일시2019.04.20 - 2019.04.20
  • 지역서울특별시 서초구
  • 기록 장소국립국악원 우면당
  • 소장처국악아카이브실
  • 기록유형동영상
  • 저장매체스토리지
  • 열람 조건온라인 열람, 다운로드 신청
  • 공공누리공공누리 제 4유형: 출처 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공공누리 제 4유형: (출처 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내용

○ 2019 토요명품공연: 한국의 악가무[04.20.]의 두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병창(竝唱)은 악기를 연주하면서 노래하는 방식을 말한다. 연주자가 직접 노래를 부르면서 악기를 연주할 수 없는 관악기를 제외하고 가야금·거문고·해금 등의 악기를 연주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경우가 많다. 그 중에서도 가장 널리 연행되는 것이 가야금병창이다. 보통 병창은 단가나 민요, 판소리 중의 한 대목을 부르는데, 악기연주와 노래의 조화가 제대로 이루어져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가야금병창의 경우 가야금은 가야금대로, 노래는 노래대로 잘해야 되는 매우 어렵고 예술성이 뛰어난 음악이라 할 수 있다. 오늘은 봄을 주제로 한 네 곡을 연주한다.
○ 출연/국립국악원 민속악단 - 병창/박현숙·위희경·천주미, 장구/정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