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2019 토요명품공연: 한국의 악가무3[03.30.]의 두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서도잡가는 황해도와 평안도의 직업 예능인들 사이에서 전승되어 온 전문가들의 노래이다. 서도잡가의 종류로는 서서 노래하는 서도산타령과 앉아서 노래하는 제전, 초한가, 공명가, 추풍감별곡 등이 있다. 그리고 시창과 송서로 구분된다. 좁은 의미로는 좌창만을 지칭할 때도 있다. 제전은 북망산에 묻힌 임의 무덤을 찾아가 제사를 드리면서 사별을 애통해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도 특유의 슬프고 한스러운 특징이 잘 드러나며, 장단은 세마치가 주를 이루지만, 수심가조로 끝을 맺는 것은 여느 잡가와 동일하다.
○ 연주/국립국악원 민속악단
- 소리/유지숙·김민경·장효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