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2018 국립민속국악원 무용단 정기공연: 舞本3(무본3)[04.27.]의 첫 번째 프로그램
○ 팸를릿 수록 내용
태조 이성계가 꿈에서 하늘로부터 왕권의 상진인 금척(金尺)을 받은 것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태조 2년 10월, 삼봉 정도전이 전악서(典樂署)에서 지어올린 악장(樂章: 조선 초기 궁중행사에 쓰이는 음악과 노래) 을 바탕으로 창제했다. 몽금척(夢金尺)은 태조가 역성혁명으로 세운 조선왕조의 정당성 을 확보하기 위한 정치적 의도가 내포되어 있는 작품으로 자[尺]에 적힌 여덟글자의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다.
'천사금척 수명지상' 天賜金尺受命之祥: 하늘이 금척을 내리니 천명을 받을 상서이다.
<수보록>과 같이 조선 초기에 창작된 정재 임에도 당악정재 양식을 빌었기 때문에 의물(儀物)이 등장 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 이다.
○ 무용/국립민속국악원 무용단
- 금척/양정화, 족자/박수영, 황개/송윤정, 죽간자/이유진·김세희
- 무원/안명주·송은희·김경주·홍은정·김문영·이지수·양근영·오가은·김혜정(객원)·한소정(객원)·장수지(객원)·홍슬기(객원)
○ 의물/주니어무용단
- 최예원·임지언·임선영·권혜주·이수연·김현지·이민애·이서윤·심가빈·이소희
○ 반주/국립국악원 정악단
- 집박/이종길, 피리/고우석·이종무, 대금/김영헌·이결, 해금/김용선
- 장구/박거현, 좌고/김형섭, 창사/하윤주(객원)·지민아(객원)·김윤지(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