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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설맞이 공연: 돈豚타령[2019.02.06.] - 01. <1부> 대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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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할 때: 명금일하 대취타(鳴金一下 大吹打) 끝날 때: 허라금(喧譁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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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2019 설맞이 공연: 돈豚타령[2019.02.06.]의 첫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대취타(大吹打)'는 조선후기에 궁중에서 왕이 궁 밖으로 거둥할 때 연주하던 행진곡이다. 대취타란 '크게 불고 두드린다'는 뜻이다. 커다란 소라를 다듬어 만든 나각과 긴 나발처럼 한 가지 음정만 내는 관악기와 징, 자바라, 용고 같은 타악기 중심의 악기편성에 태평소가 가락을 연주한다. 지휘자 역할을 하는 등채가 "명금일하 대취타(징을 한 번 친 후에 대취타를 시작하라는 뜻)"라고 외치면 일제히 연주를 시작한다. 모두 7장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행진이 끝날 때까지 계속 반복해서 연주한다. 태평소의 자유로운 가락과 높고 큰 소리, 나각과 나발의 넉넉한 저음, 그리고 타악기의 울림이 어울려 장쾌하고 드높은 기상을 나타낸다.
○ 출연/국립국악원 정악단 - 구성/이영 - 등채/김병오, 태평소/고우석·홍현우·김철, 나발/정계종·이결, 나각/최성호·사현욱 - 용고/안성일·김영헌, 자바라/이종길·문응관, 장구/홍석복, 징/홍창남 - 총무/박거현·이방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