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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랫가락 1) 사랑도 거짓말이요 님이 날위함도 또 거짓말 꿈에 와서 보인다 하니 그것도 역시 못믿겠구려 날같이 잠못이루면 꿈인들 어이 꿀 수 있나 2) 무만무정 한 꿈만 오셔 뜨는 님은 보냈나 보시는 님은 보내지말고 잠든 나를 깨워주오지 이두해 님이 오시면 님을 잡구서 날깨워 주려문 3) 바람이 불소 님가 물소리 사랑인가 창평에 걸린 노소 움치리고 춤을 추네 배들이 허우적거리고 장청에서 나아가 ○ 청춘가 1) 이팔은 청춘에 소년몸되여서 문명의 학문을 닦아를 봅시다 2) 무정세월아 가지를 말어라 장안의 호걸이 다늙어 가노나 3) 세상만사를 생각을 하며는 이생의 부영이 꿈이로다 4) 창 밖에 오는 비 사란도 하더니 비 끝에 돋은 달 유정도 하구나 ○ 늴리리야 후렴) 니나노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얼싸 좋아 얼씨구 좋다 벌나비는 이리저리 펄펄 꽃을 찾아서 날아든다 1) 짜증은 내어서 무엇허나 성화를 받치어 무엇하나 속상한 일도 하도많으니 놀기두 하면서 살어가세 2) 꽃을 찾는 벌나비는 향기를 쫓아 날아들고 황금같은 꾀꼬리는 버들사이로 왕래한다 3) 개나리 진달화 만발해도 매란국죽만 못하느니 사군자 절개를 몰라주니 이보다 큰설움 또있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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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2018 토요신명: 행복한 국악나무 <나형>[10.13.]의 여섯 번째 프로그램 ○ 팸를릿 수록 내용 경기민요는 충청도 북부의 일부와 강원도지방의 일부 민요들도 포함하고 있어, 중부지방 민요라는 말과 같은 뜻으로 쓰인다. 남도민요에 비해 한 글자에 여러개의 음이붙는 일자다음식의 선율이 많아, 가락의 굴곡이 유연하면서도 다채롭고 명쾌하다. 장단은 굿거리장단 · 타령장단 · 세마치장단이 많이 쓰이며, 흥겹고 경쾌한 맛을 풍긴다. 창법에서도 급격히 떨거나 꺾거나 흘러내리는 음을 많이 쓰지 않아, 명쾌한 맛을 풍기며 부드럽고 유창하며 서정적이다.
○ 출연/국립부산국악원 성악단·기악단 - 노래/김세윤·이은혜 - 피리/박지원, 대금/정성훈, 해금/황한나, 가야금/김희영, 장구/윤승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