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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하반기 민속악단 정기 공연: 우리가 사랑하는 민간 풍류[08.31.] - 03. 긴 산조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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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2018 하반기 민속악단 정기 공연: 우리가 사랑하는 민간 풍류[08.31.]의 세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산조(散調)는 19세기 말에 완성된 민속기악 독주곡이다. 가야금산조가 가장 먼저 생겨났으며 이후 거문고, 대금 등으로 영역을 넓혀 지금은 가락을 연주하는 거의 모든 악기가 산조 가락을 전승하고 있다. 연주자의 뛰어난 기량과 독창적인 해석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민속음악의 꽃'이라고도 한다. 처음에는 느린 진양조장단으로 가락을 연주하지만, 중모리, 중중모리를 거쳐 자진모리에 이르기까지 점차 장단이 빨라지면서 가락도 흥겨워진다. 원래는 장구 반주에 혼자 연주하는 음악이지만, 합주로 연주할 때는 악기마다 가락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한 악기의 산조가락을 중심으로 음악을 이끌어가게 된다. 특별히 오늘은 평소 공연장에서 감상하기 어려운 긴 산조합주를 연주한다.
○ 연주/국립국악원 민속악단 - 피리/황광엽·이호진, 대금/길덕석·문재덕·원완철, 해금/김선구·김지희·조여경 - 가야금/박준호·문경아·이여진, 거문고/한민택·이선화·이재하, 아쟁/김영길·윤서경, 장구/조용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