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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토요명품공연: 한국의 악가무[11.17.] - 03. 가사 ’어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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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빈어옹(雪鬢漁翁)이 주포간(住浦間)하여 자언거수승거산(自言居水勝居山)을 배 띄워라 배 띄워라 조조재락만조래(早潮纔落晩潮來)라 지국총지국총어사와(至菊叢至菊叢於斯臥)허니 의선어부일견고(依船漁父一肩高)라 청고엽상량풍기(靑菰葉上凉風起)하고 홍요화변백로한(紅蓼花邊白鷺閑)을 닻 들어라 닻 들어라 동정호리가귀풍(洞庭湖裏駕歸風)을 지국총지국총어사와허니 범급전산홀후산(帆急前山忽後山)을

내용

○ 2018 토요명품공연: 한국의 악가무[11.17.]의 세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가사는 가곡, 시조와 함께 양반계층이 즐기던 성악[정가]의 하나이다. 사설이 가곡이나 시조에 비해 길고, 길이도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가곡이나 시조처럼 하나의 고정된 가락으로 되어 있지 않고 조금씩 다른 것이 특징이다. '어부사'는 강호에 묻혀 사는 선비의 모습을 어부에 빗대어 노래한 것이다.
○ 출연/국립국악원 정악단 - 노래/조일하 - 피리/김철, 대금/김상준, 해금/류은정, 장구/홍석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