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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목요풍류: 정음 ’1930년대의 평조회상’[11.08.] - 02. 이왕직 아악부 편찬 악보에 수록된 평조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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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록 분류정악>기악>영산회상>평조회상 
  • 기록 일시2018-11-08 20시
  • 기록 장소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 소장처국악아카이브실
  • 기록유형동영상
  • 저장매체스토리지

내용

○ 2018 목요풍류: 정음 '1930년대의 평조회상'[11.08.]의 두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내용 평조회상은 ‘평조로 연주하는 영산회상’이라는 뜻으로, 황종 계면조의 현악영산회상을 4도 아래로 변주하여 만든 임종 계면조의 영산회상이다. 곡명에서 ‘평조’란 바로 곡의 중심음, 즉 임종을 의미한다. 평조회상은 1841년에 편찬된 『삼죽금보』에 악보가 처음 전하는데, 이후 궁중에서 대규모의 관현합주로 연주되거나 풍류방에서 소규모의 줄풍류로 연주되어 오늘날까지 명맥이 이어졌다. 평조회상은 현악영산회상을 구성하는 상령산·중령산·세령산·가락덜이·상현도드리·하현도드리·염불도드리·타령·군악의 9곡 중에서 음역상의 문제로 하현도드리를 제외한 8곡을 연주한다. 다만, 오늘의 연주에서는 이왕직아악부 편찬 악보를 근거로 하현도드리를 추가하여 9곡 구성의 음악을 선보이고자 한다. 평조회상은 ‘기경결해(起景結解)의 미(美)가 돋보인다.’ 평가받는데, 상령산부터 점차 빨라져서 염불도드리에서 정점(頂點)을 이루다가 타령부터 거뜬하게 풀어내어 군악으로 종결하는 구조이다. 악기편성은 본래 가야금, 거문고, 대금, 향피리, 해금, 아쟁, 소금, 장구, 좌고, 박으로 구성되나, 이왕직아악부 편찬 악보를 근거로 하여 아쟁과 좌고를 덜어내고 당비파·단소·양금을 포함하였으며, 특별히 생황을 더하여 구성하였다. 1시간이 넘도록 완급(緩急)을 되풀이하며 지속되는 연주를 온전히 감상하다 보면 어느새 1930년대로 회귀한 시간적, 공간적 감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 연주/정음회 - 대표 서수복(타악)을 중심으로, 김형섭·손정화(가야금), 도경태(거문고), 이아람·이명훈(대금), 김철·안형모(피리), 김혜빈(해금), 이동희(이론), 총 10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있다. 2017년 10월 1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가즌회상’ 한바탕으로 창단 연주회를 실시하였고, 2018년 6월 3일에 동일 장소에서 ‘현악취타’와 ‘자진한잎’으로 두 번째 연주회를 개최하였다. 선조의 음악 계승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관객들과 교감의 음악을 지향하고자 한다. - 가야금/손정화, 거문고/도경태, 당비파/김형섭, 단소/이아람, 대금/이명훈, 생황/안형모, 피리/김철, 해금/김혜빈, 장구/서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