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2018 목요풍류: 김진경의 풍류(風流)''You, Only Live Once'[11.15.]의 첫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내용
풍류방의 음악 중 <가즌회상>은 ‘갖은 영산회상’ 즉 ‘골고루 다 갖추어 연주하는 영산회상’이라는 뜻을 가진다. 본래 풍류방에서 연주되던 <영산회상>은 상령산을 첫 곡으로 시작하여 아홉 번째 곡인 군악으로 마치는 음악인데, 여기에 <보허자> 파생 악곡 ‘도드리, 계면가락도드리, 양청도드리, 우조가락도드리’를 추가하여 연주하는 것이 <가즌회상>이다.
<가즌회상>을 연주하는 줄풍류는 일반적으로 거문고, 가야금, 양금, 해금, 대금, 세피리, 단소, 장구를 편성하나, 오늘의 무대에서는 대금, 장구와 어우러져 연주한다. 제목 ‘풍류(風流)- YOLO’에는 바쁘고 치열한 현대사회에서 우리의 풍류 음악이 치유력을 갖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연주자의 마음이 담겨있다.
○ 가야금/김진경
- 서울대학교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한양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2014)했다. 아시아금(琴)교류회·(사)김병호류가야금산조보존회·양금연구회·(사)한국가야금연주가협회 회원, 가야금 솔로이스츠 JUL 동인으로 활동 중이다. 현재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 국악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 대금/홍종진, 장구/김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