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ㅇ 2010 토요명품공연 : 나형의 셋 번째 프로그램
ㅇ 프로그램 해설
청성곡은 대금이나 단소의 독주곡으로 조선말기 이후 관악기 연주자들이 즐겨 연주하던 곡이다. 성악곡인 가곡의 반주음악을 기악곡으로 변주한 관악합주곡인 <자진한잎>에서 나온 까닭에 <청성자진한잎>이라고도 한다. ‘청성(淸聲)’은 음이 높다는 뜻이다. 청성곡의 느릿한 템포와 불규칙한 리듬, 끊어질 듯 이어지는 선율, 대금 혹은 단소의 맑은 음색, 등이 어우러져 여백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ㅇ 단소/채조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