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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토요명품공연 : 나형[06.19.] - 01. 낙양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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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창미효황앵어(紗窓未曉黃鶯語, 사창이 아직 밝지 않았는데 꾀꼬리 소리 울려오고) 혜노소잔주(蕙爐燒殘炷, 혜초 피우는 향로에 남은 향줄기 다 타버렸네) 금유나막도춘한(錦帷羅幕度春寒, 비단 병풍 깁 방장으로 봄 추위 막았는데) 작약리삼 경우(昨夜裏三更雨, 간밤 삼경에 비 내렸네) 수렴한기취경서(繡簾閑倚吹輕絮, 수놓은 발에 한가히 기대 있는데 가벼운 버들솜이 바람에 나부끼니) 염미산무서(斂眉山無緖, 눈살 찌푸리고 마음 갈피 못 잡아) 파화식루향귀홍(把花拭淚向歸鴻, 꽃 꺽어 들고 눈물 씻고는 돌아오는 큰 기러기 향해) 문래조봉랑불(問來處逢郞否, 떠나온 곳에서 내 낭군 만나보았소 하고 물어 보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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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록 분류정악>기악>낙양춘 
  • 기록 일시2010-06-19 16시
  • 기록 장소국립국악원 우면당
  • 소장처국악아카이브실
  • 기록유형동영상
  • 저장매체스토리지

내용

○ 2010 토요명품공연: 나형[06.19.]의 첫 번째 프로그램 ○ 프로그램 해설 낙양춘은 궁중의 잔치 때 무용(정재) 반주음악이나 왕의 행차 때 행진음악 등으로 사용되던 곡이다. 낙양춘이란 '낙양의 봄'이라는 뜻이다. 낙양은 중국 하남성에 있는 도시이며, 낙양에 봄이 왔으나 아직 돌아오지 않은 군에 간 님을 그리워하는 내용이다. 박, 편종, 편경, 당피리, 대금, 해금, 당적, 아쟁, 장구, 좌고 등으로 편성하여 연주한다. 편종 편경이 포함된 대규모 편성에서 우러나는 음향과 느린 템포, 불규칙하고 자유로운 리듬이 궁중음악의 장중한 멋을 느끼게 한다.

○ 집박/김기동 ○ 창사/김병오·홍창남·김영근(연수단원)·이준아·박진희(연수단원)·하윤주(연수단원) ○ 피리/이건회·김성진·홍현우·김철, 대금/이상원·김상준·김영헌·김휘곤, 소금/문응관 ○ 해금/윤문숙·류정연·고수영·공경진, 아쟁/김인애 ○ 편종/황규상, 편경/조인환, 좌고/홍석복, 자막/이선경(연수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