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2006 토요상설: 황종형[09.30.]의 다섯 번째 프로그램
○ 프로그램 해설
경기민요는 서울과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불려져 온 민요로서, 굿거리·자진타령·세마치 등 흥겹고 경쾌한 느낌을 주는 장단이 많이 쓰인다. 또한 맑고 깨끗한 발성으로 음의 진행이 도약이 많지 않고, 위 아래의 가까운 음으로 진행하여 마치 '물찬 제비'를 떠올리게 한다.
아리랑은 우리 민요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진 노래다. 일제강점기 동안 억눌려 왔던 우리 민족의 감정과 분노를 아리랑에 얹어 호소했던 까닭에 구전민요로 널리 퍼지게 되었다고 한다. 지역에 따라 <긴아리랑>, <해주아리랑>, <진도아리랑>, <정선아리랑>, <밀양아리랑>, <강원도아리랑> 등 가사와 곡조에 차이가 있다. 구아리랑은 신조 아리랑이 생겨난 뒤에 이전부터 부르던 아리랑과 구별을 위해 이름 한 것이다.
○ 소리/이금미·조경희·남궁랑·강효주·최수정
○ 피리/황광엽, 대금/김충환, 해금/김정림, 가야금/위희경, 아쟁/윤서경, 장구/정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