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2018 토요명품공연: 한국의 악가무[07.07.]의 다섯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서울 · 경기지방에서 불러지던 12잡가 가운데 한 곡이다. 잡가는 전문적인 소리꾼들에 의해 불러졌던 민속 성악곡으로 19세기 무렵부터 성행했다고 한다. 지역에 따라 경기 · 서도 · 남도잡가 등으로 구분되는데, 그 지역에서 불러지는 민요와 동일한 선법으로 되어 있지만 선율과 장단, 형식 등이 민요에 비하여 어렵고 세련된 것이 특징이다. 12잡가 중 최고 백미인 유산가는 만물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봄을 맞아 산천경개 구경하기를 권하고 봄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노래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도드리장단에 얹어 부른다.
○ 출연/국립국악원 민속악단
- 소리/이금미·조경희·강효주·채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