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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의 국악콘서트 다담(茶談): 김홍신-인생에도 사용설명서가 있다 [2017.10.25.] - 03. 태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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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평가 짜증은 내어서 무엇허나 성화를 받치어 무엇하나 속상한 일도 하도많으니 놀기도 하면서 살어가세 거짓말 잘하면 쓸데있나 진정을 다한들 소용있나 한번 속아 울어 봤으니 다시는 속지를 않으리라 니나노 니나노 니나노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얼싸 좋아 얼씨구 좋다 벌나비는 이리저리 펄펄 꽃을 찾아서 날아든다 꽃을찾는 벌나비는 향기를 쫓아 날아들고 황금같은 꾀꼬리는 버들사이로 왕래한다 니나노 니나노 니나노 니나노 니나노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얼싸 좋아 얼씨구 좋다 벌나비는 이리저리 펄펄 꽃을 찾아서 날아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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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번호 V017745
  • 기록 분류창작음악>성악>성악과 실내악 
  • 기록 일시2017.10.25 - 2017.10.25
  • 기록 장소국립국악원 우면당
  • 소장처국악아카이브실
  • 기록유형동영상
  • 저장매체스토리지

내용

○ 오전의 국악콘서트 다담(茶談): 김홍신-인생에도 사용설명서가 있다 [2017.10.25.]의 세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하물며 가전제품 하나에도 사용설명서가 있는데, 우리 삶에 그 같은 지침을 왜 찾지 않는 걸까요? 단 한 번의 인생을 보다 풍요롭게 살기 위해서는 스스로 인생사용설명서를 갖춰야 합니다. 결코 늦지 않습니다. 지금 당장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들을 손꼽아 봅시다.' 소설가 김홍신이 알려주는 인생사용설명서, 10월 다담에서 함께 합니다. '태평가' 경기민요의 시김새나 특색이 잘 묻어나는 곡으로 굿거리장단에 맞춰 흥겹게 부르는 태평가는 첫 가사가 '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나'로 시작되는데 이 가사에서 영감을 받아 사람들의 지친 마음을 보듬어 주고, 감동을 담아 낼 수 있도록 표현하였다.
○ 편곡/최진배 ○ 출연/전영랑과 프렐류드 Fly-In - 전영랑은 제21회 경기국악대제전 명창부 최연소 대통령상 수상에 오른 경기민요 소리꾼이다. 프렐류드는 2013년 국내 최고의 재즈연주자를 뽑는 투표인 '리더스폴'에서 멤버 전원이 각 악기별 연주자 1위에 뽑힐 정도로 실력있는 밴드이며, 전영랑과 프렐류드는 2014년 국악 프로젝트 "날아든다 [fly-in]"앨범을 발매하고 민요와 재즈의 만남을 조화롭게 이뤄낸다는 호평을 얻었다. 이 앨범은 민중의 삶을 노래한 민요를 재즈의 자유로움을 통해 다양한 색으로 표현하였고 신중하면서도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노력하였다. - 소리/전영랑 · 국가무형문화재 제 57호 경기민요이수자 · 한국국악협회 인천지부 민요분과 이사 · 제 21회 경기국악대제전 명창부 대통령상 - 피아노/고희안 · 보스톤 버클리음대, 뉴욕대학교 재즈퍼포먼스 석사 · 국제예술대학교 전임교수 - 베이스/최진배 · 보스톤 버클리음대, 뉴욕대학교 대학원 졸업 · 국제예술대학교 조교수 - 색소폰/리차드로 · 보스톤 버클리음대, 인디애나 대학 재즈스터디 석사 · 광운대학교 조교수 - 드럼/한웅원 · 2001 서울드럼페스티벌 대상수상 · 2017 여우락페스티벌 음악감독